중국 베이징에서 발견된 북한 VIP 차량.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된다 .[교도통신=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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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항에서는 김 위원장이 타는 전용 차량을 의미하는 휘장이 새겨진 VIP 차량이 2대 목격됐다. 이는 김 위원장 외에도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전보다 많이 왔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지난 3월 김 위원장의 베이징 방문 때는 VIP 차량 1대가 왔다.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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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위원장이 방문한 톈안먼 일대의 경비는 삼엄했다. 100m 간격으로 무장 경찰차가 1대씩 배치돼 있고 경찰관들도 도열해 물샐틈없는 경비를 하는 가운데 김 위원장을 태운 차량이 지나쳐 갔다. 공안은 조어대 인근도 철저히 차단했다. 이후 김 위원장을 태운 차량은 조어대로 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올해 3월 시진핑 주석과 만나는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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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지난 3월 26일 특별 열차를 이용해 베이징에 도착한 뒤 시 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했으며 당시에는 조어대를 시작으로 중관촌, 인민대회당 등을 방문한 바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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