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 1998년부터 세계개발보고서(World Development Report)를 통해 글로벌 개발협력 주제에 대한 현안을 진단하고 있으며, 40번째 발간을 맞는 올해 보고서는 교육 연구분야에 특화된 첫 보고서이다.
세계은행은 세계개발보고서의 발간 이후 해당 보고서의 홍보를 위한 국가·지역차원의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본 플래그십 워크숍은 지난 1월 브뤼셀에서 개최된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 서울에서 처음 개최되며, 중저소득국을 비롯한 한국의 교육현황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전홍택 KDI국제정책대학원 원장의 개회사와 대런 돌킨(Darren Dorkin)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소장대행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보고서 저자의 주제발표 및 한국, 동티모르, 몽골 등 국가별 참가자의 발표 및 토론도 열린다.
이번 보고서의 저자인 디온 필머(Deon Filmer)와 할시 로저스(Halsey Rogers), 세계은행 수석이코미스트인 마이클 크로포드(Michael Crawford)는 제 1부에서 2018년 세계개발보고서 및 세계은행 지역보고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 2부에서는 이주호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비롯한 국가별 참석자과 패널들이 각 국가가 당면한 교육현실과 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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