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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8시간 조사를 마치고 저녁 6시쯤 귀가했습니다.
조 전 코치는 심 선수 폭행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전 10시쯤 상해 등의 혐의로 조 전 코치를 소환했습니다.
조 전 코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이던 올해 1월 16일 훈련 중 심 선수를 수십 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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