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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구는 18일 오창중앙병원 등 오창1산단 일원에 불법 좌회전 방지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차선분리대 설치공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오창산단 일원에 노후된 차선분리대 / 청주시 제공[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18일 오창중앙병원 등 오창1산단 일원에 불법 좌회전 방지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차선분리대 설치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최근 신축 아파트 입주 등 개발붐 등으로 차량 통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불법 좌회전과 역주행으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을 뿐 아니라 노후된 차선분리대로 차량의 원활한 주행을 방해하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청원구는 9천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오창중앙병원, 송대공원, 중심상업로 일원에 총 연장 780m, 450경간의 차선분리대를 6월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차선분리대는 세로형 지주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한 가로재를 연결하는 시설물로 불법 좌회전을 막고 야간주행 시 반사지로 역주행을 방지할 수 있으며 무단 횡단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시설이다. 남기상 청원구청장은 "차선분리대 설치가 진행되는 동안 일부구간 차량통제와 설치 소음이 불가피하니 사전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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