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릅나무 등 1753주 식재
황토길 포장 등 공간 조성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지난 4월 착공해 67일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12일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ㆍ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을 만들어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사업이다.
편안한 숲을 만들기 위해 느릅나무 등 11종 89주와 병꽃나무 등 3종 1664주를 심어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편의시설로 정자 1개소와 평의자 4개소를 설치하고, 숲과 조화를 이루는 황토로 길을 포장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소외된 사회복지시설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이용자들에게 편안한 녹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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