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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처음이자 마지막”…‘밥블레스유’, 이 조합 심상치 않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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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TV ‘밥블레스유’ 이영자, 김숙, 최화정, 송은이 사진=올리브TV ‘밥블레스유’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밥블레스유’ 친근한 언니들이 뭉쳤다. 실제 절친한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심상치 않은 케미를 발산했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올리브TV ‘밥블레스유’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황인영 PD,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참석했다.

‘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먹부림+고민풀이’ 토크쇼다.

‘밥블레스유’는 올리브TV와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과의 공동 기획으로 제작됐다. 송은이와 김숙이 최화정과 이영자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올리브TV와 만나 먹방과 사연자의 고민이 결합된 신개념 토크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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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TV ‘밥블레스유’ 이영자, 김숙, 최화정, 송은이 사진=올리브TV ‘밥블레스유’


현장에서 네 사람은 평소 절친한 모습을 과감하게 선보였다. 다퉜던 일화부터 프로그램 하차까지 거리낌 없는 폭로전을 펼치면서, 절친 케미를 발산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황인영 PD는 “밥은 영양소뿐 아니라 먹고 사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감정이 담기는 음식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는데 송은이 기획자를 중심으로 출연진들이 모였다고 듣고 함께 하게 됐다”면서 “사연에 어울리는 음식을 추천하고 먹는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화정과 이영자는 촬영이 끝난 뒤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다음 음식을 먹을 정도로 남다른 먹성을 선보였다고. 맛있는 음식을 오랫동안 많이 먹는 최화정 이영자가 그들에 비해 적게 먹는 송은이와 김숙 향한 핀잔 혹은 음식에 대한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또한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은이는 “메뉴는 그 상황, 고민에 따라서 토크를 충분히 한 후 먹을 것을 결정한다. 맛있게 공수하는 것이 목표다. 저는 배달 어플 같은 역할을 한다. 출연진들보다 스태프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토크가 될 수 있게 이야기를 던져주고, 음식점을 알아보는 스태프의 역할을 한다”며 기획자로서 책임감을 드러냈다.

또 그는 ‘김생민의 영수증’, 셀럽파이브, ‘비보TV’ 등 제작자로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데 전 질소 같다. 포장이 되어 있는데, 도와주는 많은 분들이 있어 걱정하지 않는다. 이 콘텐츠를 올리브tv에서 선택한 게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채널에 방송되고 반응을 보여주는 것은 시청자의 몫이다”라며 “비밀보장하면서 고민을 듣는데서 시작했다. 고민을 해결하는 베이스기 때문에 누구나 유쾌하고 즐겁게 하는 먹는 것과 함께해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도 덧붙였다.

하이라이트에서만 봐도 네 출연진들의 유쾌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특히 음식을 먹고, 사연자의 고민을 진심으로 들어주는 출연진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살 것으로 보인다.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실제 모습을 과감하게 보여줄 것임을 다짐했다. 특별한 먹부림을 선사하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케미가 기대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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