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2018학년도 1학기 외국인 교환학생 수료식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중국, 일본, 태국, 영국의 교류대학에서 온 교환학생 40명에게 수료장]

인제대학교가 최근 2018학년도 1학기 외국인 교환학생 수료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인제대 이행 총장직무대행, 이은화 국제교류처장이 참석했으며 중국, 일본, 태국, 영국의 교류대학에서 온 교환학생 40명이 수료장을 받았다. 또한 교환학생들의 한국 생활에 도움을 주고 지원해준 한국 버디 학생들과 국제기자단 학생들도 함께해 이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인제대 이 행 총장직무대행은 "만나면 헤어짐이 예정되어 있고, 이별은 정해져 있다. 하지만 그 시간 동안 좋은 추억과 경험이 자양분이 돼 앞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본국에 돌아가더라도 언제든 좋은 기회에 다시 인제대학교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중국 상해공상외국어대학에서 온 교환학생 서초범(徐超凡)은 "4개월간의 교환학생 생활이 너무 즐거워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고, 한국어를 효율적으로 배울 기회가 됐다"며 "인제대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싶어 이번 외국인 신입학 전형을 통해 국제어문학부로 지원하게 됐으며, 꼭 합격해 우수한 교육환경 속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수료식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인제대 국제기자단의 우수한 학생들과 버디 프로그램 우수자에게 시상하고, 국제기자단 학생들이 만든 교환학생 활동 동영상을 함께 보며 인제대에서의 추억을 공유했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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