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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인터파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K팝 아카데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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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가 오는 25일 K팝 인재 양성소 '스테이지 631(STAGE 631)을 개교한다고 18일 밝혔다. 박진영 인터파크 ENT(Entertainment & Tickets) 부문 대표는 "인터파크는 자우림과 국카스텐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매니지먼트 비즈니스에 참여해왔다"며 "이러한 역량을 살려 다양한 예술인력을 양성하고자 아카데미를 설립하게 됐다"고 했다.

'STAGE 631'은 댄스, 보컬&랩, 연기, 뮤지컬, 연출 및 무대 등 총 6개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강의는 아이돌 전문 정규반, 키즈반, 성인 취미반의 3개 그룹으로 나뉜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에 위치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총 3개의 대단위 연습실을 포함해 7개의 중형 연습실, 9개의 개인연습실, 녹음실 및 휴게실 등으로 구성해 국내 최대급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STAGE 631'은 K팝 전문가들이 기획단계부터 합심해 설립됐다. 가수 토니안, 안무가 배윤정 등이 글로벌 한류 스타 배출을 목표로 인재 육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STAGE 631'은 아이돌 전문 정규반 뿐만 아니라 키즈반과 성인 취미반도 함께 운영한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인터파크는 교육 사업 등의 영위를 목적으로 자회사 '인터파크 아카데미'를 설립한 바 있으며 'STAGE 631'은 '인터파크 아카데미'가 만든 첫 브랜드이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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