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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부동산 Talk] 서울 도계위 탈락한 개발사업, 이번엔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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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앞두고 잠시 중단됐던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 심사 일정이 재개. 도계위에서 번번이 탈락했던 소위 ‘장수 개발사업’이 이번에 통과될지 관심. 서울시 도계위 측은 “6월 20일에 도계위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혀.

현대차그룹의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 안건은 6월 말 최종 관문인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올라갈 예정. 이번 정비위원회를 통과하면 GBC는 건축허가를 받게 돼. 서울 서북권 개발 프로젝트인 상암 롯데몰 개발 계획안도 6월 안에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될 예정.

재건축 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 4번째 도전하고 있는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는 하루빨리 정비안을 통과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어. 추진위 측은 그동안 서울시의 요구에 따라 임대주택 가구 수를 늘리고 출입구를 확대하며 단지 전면부 층수를 조정하는 등 정비안을 수정해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 잠실주공5단지도 이르면 7월 서울시 도계위 수권소위원회에 정비계획안을 올릴 계획.

[강승태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963호 (2018.06.20~06.26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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