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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울산, 대체로 맑고 한낮 무더위…낮 최고 2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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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18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대체로 맑겠다"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전날보다 다소 높은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와 남해동부 전 해상에서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19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낮부터 남풍이 유입되면서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pi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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