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구름 많지만 습도‧기온↑ 더위 조심해야…오존 농도 ‘나쁨’

18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북남부내륙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파트 위 하늘에 먹구름이 떠 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황진중 기자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18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지만,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이날 습도는 오전에 75%에서 오후에 45%로 낮아졌다가 밤에 60%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기상청은 18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북남부내륙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남부내륙 5~20mm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ㆍ경기 19도 강원영서 17도 강원영동 18도 충남 18도 충북 19도 전남 18도 전북 19도 경남 20도 경북 18도 제주 20도 백령 15도 울릉ㆍ독도 18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ㆍ경기 29도 강원영서 29도 강원영동 26도 충남 30도 충북 30도 전남 31도 전북 30도 경남 26도 경북 30도 제주 26도 백령 23도 울릉ㆍ독도 24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기상청은 이날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황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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