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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부산시 법인택시, 안전관리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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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8~22일 각 구·군과 교통안전공단, 택시운송조합과 합동으로 법인택시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택시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지역 60개 업체 소속 택시 7468대가 점검 대상이다. 지난해 점검에서 개선명령이나 과태료 처분이 없는 36개 업체는 점검에서 제외됐다.

점검 내용은 자동차 안전기준과 불법 구조변경 등 안전운행에 관한 사항, 운전자 자격요건과 교육을 비롯한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승객 편의시설, 자동차 불법정비·점검이나 택시미터기 위법 사용여부 등이다.

부산시는 적발된 사업자는 관련법령에 따라 과징금이나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할 계획이다. 지난해 점검에서는 과태료, 개선명령, 원상복구 등으로 300건의 행정처분을 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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