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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김부선 "내 일 정치적으로 이용 말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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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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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스캔들 의혹이 불거졌던 여배우 김부선씨가 자신의 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마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한당 바미당 의원님들, 내 일에 제발 신경 끄세요.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 마세요"라고 적은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아파트 투명관리 요청할 때는 모른 척하더니…T.T"라며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김부선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함께 게재했다.

이에 하 의원은 17일 트위터를 통해 "(김씨가) 당신의 일이 정치적 이슈가 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며 "김씨의 요청을 적극 수용하고 오늘부로 더이상 개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하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위선, 협박과 싸우는 김씨를 위한 모금운동. 저도 동참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디지털뉴스국 문혜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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