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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박정미 무용단, '가라사대' 충북무용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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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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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미 무용단. / 충북무용협회 제공[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전국무용제의 충북 대표로 출전하는 팀을 가리는 제27회 충북무용제에서 박정미 무용단이 '가라사대'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1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제27회 충북무용제는 충북 지역 무용계의 창작의욕 고취 및 활성화, 지역 무용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8월 30일 '맑은바람 고운춤 충북 청주로'라는 슬로건으로 청주에서 개최 될 제27회 전국무용제(대한민국무용대상)의 지역 예선대회이기도 하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전문 심사위원 7명, 사)한국무용협회 파견심사위원 1명, SNS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27명의 시민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진행했다. 박정미 안무가 올해는 대상을 수상한 박정미 무용단을 비롯해 김광범 무용단과 김태건 무용단이 출전해 기량을 겨뤄 김광진 무용단이 최우수상, 김태건 무용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무용제 대상을 수상한 박정미 무용단의 '가라사대'는 무용수들의 전체적인 구성이 좋고 정돈되고 간결하며 작품성이 돋보인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전체적 춤의 표현형식의 다양성과 예년에 비해 무용수의 기량이 많은 발전을 했다"며 "특히 충북에서 발레를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앞으로 발레의 활성화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류명옥 충북무용협회장은 "예산이 조금이라도 확보 되다면 시·도민 참여형 축제로 만들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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