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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CJ CGV 베트남, 코스피 진출...해외 자회사 4번째 국내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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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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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송창우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CJ CGV 베트남 홀딩스(CJ CGV VIETNAM HOLDINGS)의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2004년 6월 설립된 이 회사는 극장운영 및 영화배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 1분기엔 베트남 영화시장 점유율(45.3%) 1위를 차지했다.

지분 100%를 CJ CGV가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238억 원, 당기순이익은 83억 원을 기록했다.

CJ CGV 베트남 홀딩스가 상장하게 되면 LS전선아시아, 화승엔터프라이즈, 두산밥캣에 이어 국내 기업 해외 자회사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네 번째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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