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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SKT "갤S9·아이폰8·X 개통 고객 4명 중 1명은 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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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T렌탈 고객, 6만원대 요금제 가장 많이 선택…오프라인 대리점까지 서비스 확대]

머니투데이

SK텔레콤 홍보 모델들이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 ‘T렌탈’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갤럭시S9, 아이폰8, 아이폰X를 개통한 고객 가운데 25%가 T렌탈을 선택했다./사진제공=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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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온라인몰을 통해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개통하는 고객 4명 중 1명은 단말기 렌탈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17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S9과 아이폰8, 아이폰X 시리즈를 개통하는 고객들 중 25%가 단말기 할부구매 대신 자사 사마트폰 렌탈 서비스 'T렌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출시된 T렌탈은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매하지 않고 24개월 간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다. 월 렌탈료는 △갤럭시S9 64GB 월 3만4872원 △아이폰8 64GB 월 3만1885원 △아이폰X 64GB 월 4만7746원이다.

연령별로는 20대의 28%가 T렌탈 서비스를 통해 최신 프리미엄폰을 개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0대는 26%, 40대 24%, 50대 15% 등으로 고른 가입 비중을 보였다.

T렌탈 이용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요금제는 월 6만5890원의 밴드데이터퍼펙트였다. 아울러 T렌탈 고객 절반가량이 24시간 스마트폰 기능을 문의할 수 있는 서비스가 포함된 'T올케어' 등 보험상품에 가입했다.

SK텔레콤은 "고객 선택권 확대 차원에서 하반기에 출시될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도 렌탈 대상에 추가하겠다"며 "오프라인 대리점까지 서비스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김세관 기자 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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