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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김정은 시진핑에 생일 축하서한..北中 신뢰구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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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은 5월 8일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다롄에서 만나고 있는 북한 김정은(왼쪽)과 중 국가주석 시진핑.


북한이 중국과 신뢰 구축 강화에 나섰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탄생일을 축하하여 서한과 꽃바구니를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15일 시 주석의 탄생일에 즈음해 축하서한과 축하꽃바구니를 보냈다고 1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이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중책을 지니고 중화의 위대한 부흥을 이룩하기 위한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의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휘황한 전망을 열어놨다"며 "중국의 국제적지위를 높이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적극 기여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시 주석과 련이은 뜻깊은 상봉이 특별한 동지적우의와 신뢰를 두터이 하고 두 당, 두 나라의 전략적 선택인 조중친선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보다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됐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피로써 맺어진 조중친선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고 정세변화와 그 어떤 도전에도 끄떡없이 줄기차게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라며 "두 당,두 나라 인민의 귀중한 재부인 조중친선의 불패의 생활력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시 주석과 공동의 노력에 의해 앞으로 더욱 힘있게 과시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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