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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세종대, 15회 밀알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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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세종대와 애지헌 교회는 공동으로 지난 8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장애인 20여명을 초청해 제 15회 밀알콘서트를 열었다./사진=세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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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제15회 밀알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세종대와 애지헌 교회는 공동으로 지난 8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장애인 20여명을 초청해 관객 3000여명과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세종대 음악과 교수가 이번 콘서트의 총연출과 기획을 맡았다. 박인욱의 지휘로 카이로스앙상블로 세종오케스트라, 남경주, 박모세,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과 김지선, S Vision-Voice, 장선희 발레단이 공연을 펼쳤다. 장선희 발레단은 이영찬 세종대 무용과 겸임교수 연출로 ‘헝가리안 댄스’, ‘백조의 호수’에 맞춰 무용 공연도 선보였다.

윤경희 교수는 “이번 콘서트가 다양한 장르로 꾸며져 장애인, 비장애인 그리고 전 세대가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년에 이어 동천의 집 장애인들을 초청해 콘서트를 함께 관람한 이요섭 목사는 “세종대 애지헌교회는 동천의 집 장애인들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공연에 초청하고 있다"며 "애지헌 교회는 앞으로도 동천의 집 장애인들을 초청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세종대 신 구 총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종대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제15회 밀알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하모니를 통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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