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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더 펜션' 김태훈 "이영진 첫 인상, 무서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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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김태훈(왼쪽)이 15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더 펜션’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6.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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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태훈이 상대역 이영진의 첫인상에 대해 "무서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김태훈은 15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더 펜션'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영진에 대해 "처음에 되게 무서울 줄 알았다. 처음에 너무 낯을 가리고 쑥스러워 하고 그래서, 생각했던 것과 다른 모습이었는데 촬영하며서 털털하고 또 다른 모습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다양한 모습을 가진 배우라 생각했다"면서 "박혁권, 이영진과 며칠 안 됐지만, 짧은 시간 안에 서로 호감을 느끼면서 즐겁게 찍었다. 영화 얘기 말고도 쓸데없는 얘기도 많이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알렸다.

또 "붙는 신이 다 다른데, 두명씩 붙는 신일 때 너무 친하고 재밌는 얘기가 많아서 저 혼자 있는 신에서 외롭더라. 각각의 호흡과 서로 호감도가 있는 작품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감독님도 그 안에서 편안하게 리드해주셨고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

'더 펜션'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과 사연이 담긴 펜션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리는 작품이다. 류장하, 양종혀, 윤창모, 정허덕재 4명의 감독이 4가지 색깔의 옴니버스 영화를 연출했다. 조재윤, 조한철, 박효주, 이영진, 김태훈, 신소율, 이이경, 황선희, 윤창모 감독, 류장하 감독, 양종현 감독, 정허덕재 감독이 출연했다. 오는 21일에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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