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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수원가톨릭대 신임 총장에 곽진상 신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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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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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가톨릭대학교 제11대 총장에 곽진상 신부(제르마노·사진)가 임명됐다.

15일 학교법인 광암학원 이사회(이사장 이용훈 주교)는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인 곽진상 신부를 수원가톨릭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임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곽 신임 총장은 경기 수원 출신으로, 1993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장내동성당, 분당 요한성당, 조원동성당에서 보좌로 재임한 후 유학을 떠나 2005년 파리가톨릭대학교에서 조직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귀국한 뒤 범계성당 주임신부로 봉직한 후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로 부임했다. 그는 학생처장, 기획관리처장, 도서관장, 이성과 신앙 연구소장, 출판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곽 신임 총장은 활발한 연구활동을 벌였다. 그는‘앙리 드 뤼박의 초자연 신학과 은총에 대한 비판적 이해’ 등 연구 논문을 발표했고, ‘그리스도교 인간 이해’, ‘그리스도교 신비사상과 인간’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곽 신부는 2008년부터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곽 신부의 총장 취임식은 오는 8월 20일 수원가톨릭대학교 대성당에서 열린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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