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1090원 넘었다…원·달러 환율 4개월來 최고치 급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4개월여 만에 장중 1090원을 넘어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앞으로 1년간 금리 인상을 지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달러화 가치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7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4원 상승한(원화 가치 하락) 1093.3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93.6원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2월9일(1096.9원·고점)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