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EU 집행위원회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목표치를 전체 에너지 생산의 27%로 제시했지만, 유럽의회는 이를 더 높여 35%를 목표치로 제안했습니다.
현재 EU의 전체 에너지 소비 가운데 재생에너지 비율은 약 17%입니다.
재생에너지는 풍력, 태양열, 자동차용 바이오 연료 등을 포함합니다.
환경단체들은 그러나 이번 합의가 파리 기후변화협정에서 약속한 목표치를 달성하는 데 부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 "재생에너지 목표치 32%는 너무 낮다"면서 "전력 회사들이 화석연료와 '가짜 해결책'에 의존하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유럽의회와 각 회원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최종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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