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한밭대 창업보육센터, 중기부 경영평가 '최우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한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8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262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별로 평가가 이뤄지며, 평가결과에 따라 운영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는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약 4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평가 결과 기관의 전문성, 운영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운영실적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

한밭대 창업보육센터 소속 매니저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센터에는 45개 기업이 입주한 가운데 BI멘토단, IR지원, 제품고도화 지원사업, Acting-Day 운영 등 다양한 자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밭대의 산학협력 인프라와 연계해 기업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은 전년도 대비 매출액 37%, 수출액 158%가 각각 증가하고 고용인원도 21%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청년벤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5년부터 운영 중인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2500여 명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는 등 창업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한편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0년 1월 1일에 개소했으며, 2005년에 전용 창업보육시설인 한밭인큐베이터타운, 2009년에는 대덕산학융합캠퍼스 창업보육센터를 각각 건립했다.

이후 2011년에는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조성사업에 선정돼 기업의 성장단계를 창업기, 성장기, 도약기로 분류하고 맞춤형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BI건립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약 4억 원의 예산으로 한밭인큐베이터타운을 리모델링 하고 시설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의 창업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권현수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