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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음성군,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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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9개소 중 2061개소

1일 처리용량 5t 이상 대상

[음성=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 수도사업소에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하수처리구역외 지역에서 발생되는 하수를 정화처리해 하수를 직접 하천에 배출하는 시설을 말한다.

군에 등록된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ㆍ점검 대상은 총 5549개소 중 규모가 1일 처리용량 5이상 2061개소이며 점검사항은 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여부, 방류수수질 정기검사 실시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여부 등이다.

또한 대용량으로 분류되는 50t/일 이상 개인하수처리시설은 142개소로 지도점검과 방류수 수질검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지도ㆍ점검 대상외의 개인하수처리시설도 지도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하천수질오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남풍우 소장은 "지도검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를 취하고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 및 기타 관련법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계규정에 의거 과태료 부과ㆍ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하수로 인한 수질오염, 악취 등 군민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결과 총 1640개소로 이중 13개소가 수질기준 등을 초과해 1296만원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개선명령)을 받았다.

김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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