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채용비리 의혹' 박재경 전 BNK금융 사장, 사내이사직 사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BNK금융지주 이사회, 8명의 이사로 운영 예정]

머니투데이

박재경 BNK금융지주 전 사장.

BNK금융지주는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는 박재경 전 사장이 사내이사직을 사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전 사장은 2015년 부행장 당시 전 국회의원 딸을 부당하게 합격시킨 혐의로 지난 3월 구속됐으며 4월에 지주사 사장직을 사임하고 사내이사직만 유지해 왔다.

BNK금융은 사내이사 신분으로 재판을 받는 것이 그룹 경영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고 현재 추진중인 그룹 혁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한 박 전 사장이 자진 사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 전 사장의 사내이사 사임으로 BNK금융지주 이사회는 이사 8명으로 운영된다.

한은정 기자 rosehans@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