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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학부모들에게 아이들 식품 알레르기 응급처지법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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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서울시교육청, '2018 식품알레르기 학부모 연수' 실시]

머니투데이

서울시교육청 전경./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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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식품알레르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응급처지법 등을 알린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오전 9시20분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식품알레르기 학생들의 학부모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식품알레르기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식품알레르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에게 △식품알레르기 발생원인 △식품알레르기를 주로 발생시키는 식품 △식품알레르기 증상과 알레르기 과민성 쇼크(아나필락시스) △알레르기 과민성 쇼크(아나필락시스) 때의 응급처치와 자가응급약 ‘에피펜’ 사용법 △학교에서의 응급대처법 △식품알레르기 학생의 평소 생활과 주의점 △교차반응식품 등에 대해 소개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식품알레르기는 일반인에게는 무해한 식품을 특정인이 섭취하였을 때 해당 식품에 대해서 과도한 면역반응이 일어나는 것으로, 원인식품의 섭취량과는 관계없이 극소량을 먹더라도 증상이 심할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학부모들에게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바른 정보와 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식품알레르기 관리에 대한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식품알레르기 학생들을 세심하게 배려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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