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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서울까지 5분"…롯데·신동아,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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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주경투시도./롯데건설·신동아건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김포 고촌에서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는 도시개발사업지구인 김포신곡6지구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40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김포신곡6지구는 전체 5113가구 규모다. 이 중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총 4665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 중이며, 지난해 12월 1차분 1872가구를 분양했다.

2차분은 지하 2층~지상 16층 36개 동, 74~125㎡(이하 전용면적) 총 2255가구 규모다. 세부 타입별로는 ▲74㎡ 157가구 ▲80㎡ 330가구 ▲84㎡ 1293가구 ▲99㎡ 439가구 ▲111㎡ 4가구 ▲125㎡ 32가구 등이다. 주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84㎡ 이하 중소형타입 비중이 약 80%에 달한다.

김포 고촌은 서울 접근성이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포 고촌에서 서울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진입 가능하다.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 도심과 연결되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자유로 등에 진입하기 쉽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고촌IC를 이용하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내년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이 개통돼 김포공항역과 연결되면 서울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여의도와 서울역(급행기준)은 20분대로 갈 수 있다.

인근에 개발 호재도 있다. 단지 주변 신곡리에서는 주거·의료·한류 문화시설 등이 갖춰진 김포 고촌 복합개발사업지구가 오는 2024년까지 조성된다. 이 부지엔 분양·기업형 임대아파트를 비롯해 교육·문화·관광시설, 정보 바이오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이 들어선다.

교육·문화여건도 눈길을 끈다. 인근 걸포지구에는 교육, 문화 복합단지인 한강M-CITY가 조성되고, 고촌읍 인근에 창조형 미래도시 한강시네폴리스가 개발된다. 한강시네폴리스는 약 112만㎡ 규모로 주거·산업·상업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인근에 신곡초교, 신곡중교 등이 있고 초등학교 부지, 유치원, 고등학교도 신설된다. 단지는 한강과 2km 정도 떨어져 있고, 사업지구 내 국제규격 축구장 약 7.5배 규모의 공원도 조성된다. 조경면적이 약 33.75%에 달하는 공원형 단지다.

이 밖에 인도어 골프연습장, 체육관, 러닝트랙 등 스포츠시설도 들어선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포 고촌은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27-675번지(마곡역 1번 출구 인근)이며, 입주는 2020년 11월이다.

채신화 기자 csh910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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