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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제4회 DIMF 뮤지컬스타' 본선서 스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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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장익현 이사장)이 개최하는 청소년 글로벌 뮤지컬 오디션 ‘제4회 DIMF 뮤지컬스타’ 본선 경연이 16일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청소년 글로벌 뮤지컬 오디션 ‘제4회 DIMF 뮤지컬스타’는 지난 4월 6일 ~ 5월 2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았다. 올해 지원자가 폭발적으로 늘어 526팀(608명)이 참가해 1차 예선을 당초 계획보다 하루 늘려 5월 19일 ~ 22일까지 4일간 개최했다. 또 유튜브(Youtube)와 아프리카TV를 통한 생중계로 진행된 2차 예선을 6월 3일 ~ 4일에 걸쳐 이틀간 진행했다.

그결과 13:1의 경쟁률을 뚫은 국내 지원자 35팀(74명)을 포함해 중국 6팀(6명), 필리핀 1팀(2명)의 총 41팀(81명)이 최종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본선은 16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다.

본선 진출자들은 ‘미스 사이공’, ‘레 미제라블’, ‘아이다’, ‘지킬앤하이드’, ‘캣츠’ 등을 비롯한 세계적인 뮤지컬부터 ‘영웅’, ‘프랑켄슈타인’, ‘빨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과 ‘도리안 그레이’, ‘사의 찬미’, ‘시라노’ 등 최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작 뮤지컬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공연한다.

이날 ‘DIMF 뮤지컬스타’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선배 배우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제3회 DIMF 뮤지컬스타’ 대상 수상자 이석준, 최우수상 수상자 노용원, 김도연이 ‘지난 수상자’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또 ‘레 미제라블’, ‘엘리자벳’, ‘지킬앤하이드’, ‘닥터지바고’ 등의 뮤지컬 배우 조정은의 특별한 축하무대도 펼쳐진다. 제12회 DIMF의 홍보대사인 뮤지컬배우 최정원, 민우혁과 뮤지컬배우 신영숙, 마이클리 등의 응원 영상도 소개된다.

DIMF는 본선 경연장을 찾은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12회 DIMF의 개막작 체코 ‘메피스토’를 비롯한 공식초청작 공연관람권을 200팀, 총 400명에게 제공하는 대형 이벤트도 연다.

인터파크와 함께하는 ‘제4회 DIMF 뮤지컬스타’의 본선은 당일 유튜브(Youtube), 아프리카 TV에서 생중계되며 TBC의 녹화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본선 무대에서 뮤지컬 배우, 뮤지컬 평론가, 뮤지컬 연출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자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포함해 총 8개 부문의 수상자가 결정되며 현장 실시간 문자 투표를 통한 관객들이 뽑은 인기상의 주인공도 이날 가려진다.

수상자들은 시상금과 트로피는 물론 오는 6월 22일 ~ 7월 9일까지 열리는 제12회 DIMF의 공식행사, 부대행사와 더불어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 등을 통해 꾸준히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제공받는 다양한 특전을 누릴 수 있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1, 2차 예선을 함께한 국내 지원자와 글로벌 지원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본선 무대까지 오른 지원자에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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