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터뷰] 장덕천 부천시장 당선자 "초심 잃지 않고 사랑받는 시장 될 터"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덕천 부천시장 후보(오른쪽에서 두번째)가 13일 오후 부천시 원미구 캠프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당선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jih@newsis.com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장덕천 (52) 부천시장 당선자는 13일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랑받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장 당선자는 이날 오후 "이번 승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 그리고 든든한 지방정부와 지방분권을 완성하라는 시민의 명령"이라면서 "차원이 다른 부천, 시민만족도 1위 도시를 완성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희망은 더하고, 갈등은 뺀다. 혁신은 곱하고, 행복은 나누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면서 "압도적인 승리로 이끌어주신 부천시민에게 자유한국당이 만든 '이부망천'을 남들이 '부러워하는 부천, 당당한 부천' 부부당천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경선과정에서 치열하게 경쟁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원-팀의 구성원이 돼 주신 8명의 예비후보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덕천 선대위는 15일 오후 4시 부천소풍터미널 6층에서 장덕천 부천시장 선거 'THE·DREAM 선거캠프'의 해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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