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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인천시교육감에 전교조 출신 도성훈 당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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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인(제공=인스타그램 캡쳐)


【인천=뉴시스】백영미 기자 = 6·13 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출신의 진보성향 도성훈(58)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도성훈 후보는 개표율 9.8%를 보이고 있는 오후 10시 현재 5만1656표를 얻어 득표율 40.4%로, 4만730표를 받은 2위 고승의 후보를 8.5%포인트 앞질러 가고 있다.

앞서 투표 종료 직후 공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도 후보는 예상득표율 43.7%를 기록하며 2위 후보를 13.2%포인트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도 후보는 이청연 전 교육감의 중도 낙마로 현직 없이 보수 성향의 고승의·최순자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 앞서 같은 전교조 출신인 이 전 교육감이 뇌물수수 혐의로 실형이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여론이 마냥 우호적이지 만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보수 진영 후보들이 단일화에 실패해 보수 진영 표가 분산되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보인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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