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흐리고 곳에 따라 빗방울…미세먼지 양호

서울 아침 최저 19도·낮 최고 28도

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구름이 잔뜩 낀 12일 오전 경남 남해군 남면 한 들녘에서 황로 20여 마 리가 모내기가 끝난 논 위를 날아다니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2018.06.12. con@newsis.com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14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낀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은 13일 "내일(14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이날 밤부터 14일 아침 사이 북쪽을 지난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14일 아침까지 서해5도 10~40㎜,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서 5㎜ 내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동해안 지역은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22도, 청주 29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제주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 0.5~1.5m, 남해앞바다 0.5~2.0m, 동해앞바다 1.0~2.5m로 일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4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을 기록하겠다. 환경부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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