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학부모 창의·연합 프로젝트' 공모 실시

(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동작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학부모 교육공동체 조성과 네크워크 강화를 위해 '학부모 창의ㆍ연합 프로젝트'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오는 8~11월까지 진행되며, 구 소재 초ㆍ중ㆍ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5인 이상 모임을 대상으로 학부모 창의프로젝트, 학부모 연합프로젝트로 나뉘어 사업별 100만 원을 지원받아 재능 개발과 공유 활동을 펼친다.

프로젝트 참여 대상은 단일학교 학부모회 또는 2개 이상 학교 연합 학부모회이며 각각 100만 원, 300만 원 이내로 학부모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신설된 2개 이상 연합 학부모회 프로젝트는 동일한 생활권 학부모회가 서로 연계해 등굣길 화단조성, 공동 게시판 운영ㆍ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한다.

공모 사업 신청은 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과(820-9219)로 문의해 안내 받을 수 있다.아울러, 구는 공모사업 취지에 맞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학부모 공모사업 컨설팅단을 운영한다.

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구 학부모 교육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성장하고 있다"며 "가능성과 원동력을 갖춘 학부모들이 동작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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