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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정창수 강원지사 후보, 경포해변에서 선거운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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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창수 자유한국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일원에서 부인 신현숙씨와 당선을 기원하는 풍등을 날리고 있다. 2018.6.12/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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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정창수 자유한국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일원에서 도민감사 행사를 끝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20분쯤 부인 신현숙씨를 비롯한 선거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당선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적어놓은 풍등을 밤하늘로 날려 보냈다.

이후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권자인 강원도민에게 감사를 전하며 “향후 4년 더 나아가 10년 이상을 내다본 후 현명하고 신중한 선택을 해 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정 후보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여한은 없다. 이제는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 시간이 됐다”며 “결과가 좋든 나쁘든 도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드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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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자유한국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일원에서 캠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고 있다. 2018.6.12/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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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꾼을 맡길 때는 그 자리에 적합한 사람이 누구인가를 판단해야지 친소(親疏) 관계에 따르는 것은 나라나 지역의 장래를 볼 때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지방선거일인 13일 오전 강릉 후원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잠간의 휴식을 취한 뒤 원주로 이동해 개표방송을 시청할 예정이다.

한편 정 후보는 이번 강원지사 선거에서 최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대결을 벌인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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