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노인복지관, 지역순회사업 '차즈미' 종료

[음성=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노인복지관은 11일 음성군 음성읍 삼생보건진료소에서 지역순회사업 '차즈미' 종료식을 열었다.

이날 종료식에는 50명의 지역노인이 참석했으며 30명의 노인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7명의 노인이 개근상, 1명이 건강상을 받았다.

3월∼6월까지 음성읍 삼생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된 이번 순회사업은 동음1ㆍ2리, 삼생1ㆍ2ㆍ3리, 초천1ㆍ2ㆍ3ㆍ4리 등 9개 마을 노인이 참여해 매주 월요일 12주 동안 음성지역 노인 26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차즈미' 프로그램은 2017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교통과 접근성 등의 불편으로 복지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들의 마을로 찾아가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무료급식, 손ㆍ발마사지, 공연관람, 복지서비스 정보제공 등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사업이다.
임종훈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접근성 해소와 노인들의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