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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전문]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의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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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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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다음은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전문이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4년 전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대구혁신에 목숨을 걸겠다는

저 권영진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1인당 GRDP는 20년째 최하위이고, 변변한 대기업 하나 없는 도시,

그런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도시에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열악한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4년 연속 3조원 이상의 국비와 R&D 사업을 확보했고,

미래형 자동차, 물산업, 의료, 로봇, 에너지 등

미래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충고를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재선 시장이 되려면 임기 내에 사람들 눈에 띄는 일을 해야지,

10년 쯤 후에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일을 하다가 떨어지면

어떡하겠느냐는 걱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단기적인 성과에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시민들께서 젊은 시장을 뽑아준 것은

대구를 근본적으로 바꾸라는 소명을 안겨준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지난 4년 동안

대구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들기 위해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뛰고 또 뛰었습니다.

분명 대구 혁신의 씨앗은 뿌렸고, 희망의 싹은 틔웠습니다.

이제 앞으로 4년 꽃 피고 열매 맺을 일만 남아있습니다.

이 일을 누가 완수하겠습니까?

제가 계획하고 시작한 이 변화와 희망을 제가 완수하겠습니다.

앞으로 4년은 시민의 삶을 지키고 바꾸는 혁신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대구 시민여러분!

전국적으로 묻지마 민주당 돌풍이 불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자한당이 자초한 측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자유한국당과 대한민국 보수정당은

뼈를 깎는 자기 혁신의 길을 가야합니다.

국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고

공동체에 대한 헌신과 책임, 높은 도덕성으로 무장된

새로운 보수로 거듭나야 합니다.

저 권영진이 반드시 그렇게 만들겠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정치 논리에 휩싸여 인물은 보지 않고 묻지마 투표를 하게 되면

지역의 미래를 잃게 됩니다.

누가 과연 대구의 미래를 열고, 시민의 삶을 책임질 시장인지

한번만 더 생각해봐 주십시오.

대구의 변화와 희망을 완수하는 재선시장,

대구의 자존심을 확실히 세우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저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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