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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D-1' 경남 18개 기초단체장 후보들 '집중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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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6·13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 창원시장과 진주시장 후보 등 시장군수 후보들은 집중 유세를 벌이며 적극적인 지지와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는 12일 창원 전역을 돌며 인사와 집중 유세를 벌였다.

허 후보는 "이번 선거는 창원의 운명을 확 바꿀 더 없이 좋은 기회이다. 허성무에게 압도적인 지지와 승리를 안겨달라"며 "투표하지 않으면 창원은 바뀌지 않는다. 내일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도 집중 유세를 통해 지지와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조 후보는 "필사즉생의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임해 왔다"면서 "정부와 민주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보수의 마지막 힘을 자유한국당에 보태달라"고 밝혔다.

무소속 안상수 창원시장 후보도 창원 전역을 돌며 집중 유세를 펼쳤다.

안 후보는 "많은 일들을 벌여놓았다.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 딱 4년만 더 달라"며 "100만이 넘는 광역시급 도시 창원시장은 정당이 아닌 능력과 인물을 보고 뽑아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바른미래당 정규헌 후보와 민중당 석영철 후보, 무소속 이기우 후보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선거운동 자원을 투입해 집중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는 이날 진주 전역을 돌며 집중 유세를 펼쳤다.

갈 후보는 "민주당 지도부가 '원도심 재생사업 1조원 국가예산 투입' 공약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주를 만들겠다"며 "갈상돈에게 투표해 70년 만에 진주 역사를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는 진주시 평거동 탑마트 사거리에서 마무리 유세를 가지고 선거운동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조 후보는 "만약 진주시장이 된다면 아이들이 행복한 진주, 남강이 특별한 진주, 공감·소통하는 진주, 일자리가 풍부한 진주, 골고루 잘사는 진주를 만들겠다"며 "부강 진주를 만드는 길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나머지 경남지역 16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들도 집중 유세를 펼치며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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