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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횡성군, 연말까지 부산물 프랜차이즈 4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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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횡성군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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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스1) 권혜민 기자 = 횡성군은 횡성한우 시장개척·홍보의 일환으로 횡성한우 부산물 프랜차이즈 시범매장을 올 연말까지 총 4개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군은 군수품질인증을 받은 횡성한우고기와 부산물을 원재료로 하는 창업자에게 최대 1000만원 내에서 점포 인테리어, 장비류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 사업장 신촌횡성한우곱창집(대표 최금순)과 횡성한우마을(대표 송순영). 이들은 횡성케이씨와 부산물 원재료 공급계약을 맺고 곱창전골, 곱창구이, 내장탕 등을 선보이고 있거나 선보일 예정이다.

공근면 신촌리 소재의 신촌횡성한우곱창집은 지난해 횡성한우축제에서 곱창볶음 메뉴를 선보여 소득을 올린 경험을 바탕으로 업종을 영양탕에서 곱창구이로 전환하는 계기를 갖게 됐다.

우천면 우항리 소재 횡성한우마을은 군수품질 인증을 받은 횡성한우고기를 취급하고 있다.

한우마을은 한우 부산물을 이용한 점심메뉴를 개발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신청했다. 다음달 새 메뉴가 나온다.

군은 하반기에 2개소를 추가 공모해 지원할 방침이며 해당 사업장은 별우별미 브랜드 인증점으로 선정해 관리한다.

신동섭 축산지원과장은 "관내 음식점의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소비자에게는 횡성한우 부산물 요리를 제공해 횡성의 '별난 소 별난 맛'을 선보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hoyanar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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