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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제는 진인사대천명"…충북교육감 후보, 표밭갈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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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김병우(사진 위)·심의보 충북도교육감 후보가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표심잡기 총력전을 펼쳤다. 2018.05.31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충북도교육감 후보들이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득표 활동을 마무리한다.

김병우 후보는 이날 청주대교 분수대 앞에서 선거운동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집중 유세를 진행한 뒤 공식일정을 모두 끝낸다.

김 후보는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4년간 충북교육을 이끌며 도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진해 왔다"며 "교육 자치와 민주주의를 꽃피우기 위해 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침 인사를 하는 저에게 다가와 물을 챙겨주실 때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한 학생과 교직원을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복지를 실현하자는 의지를 다졌다"며 "선거가 끝난 후에도 도민 여러분과 교육 가족이 보내 주신 관심과 지지를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심의보 후보도 이날 공단오거리를 시작으로 상당공원과 가경터미널에서 마지막 집중유세에 전력한 뒤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심 후보는 "37년간 초등학교 교사, 중학교 교사, 대학교수로 교육 외길을 걸어온 심의보가 충북교육만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21세기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정치로부터 자유로운 교육, 바른 인성과 품성 함양, 학력 신장, 교권확립과 책임 행정, 안전한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통일에 희망을 꿈꾸는 이때, 충북교육청이 앞장서서 평화통일 교육의 토대를 구축하겠다"며 "선거운동 기간 따뜻한 손길과 미소로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격려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끝맺었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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