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의왕 더샵캐슬’ 모델하우스 15일 열어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일대를 재건축한 ‘의왕 더샵캐슬’ 모델하우스를 15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의왕 더샵캐슬’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전용면적 59~113㎡ 8개동, 총 941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9㎡A 8가구 △59㎡B 2가구 △84㎡A 123가구 △84㎡B 168가구 △113㎡ 33가구 등 총 334가구를 일반 수요자에게 분양한다.

이달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다. 계약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의왕 더샵캐슬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가 일자형으로 들어서게 돼 세대간 간섭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의왕초교·모락중교· 모락고교가 있으며, 평촌 학원가도 약 2km 내외에 있다.

또한 단지 앞 모락로와 경수대로를 이용해 롯데백화점·홈플러스·이마트 등 대형마트는 물론 범계·평촌의 대규모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