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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카드고릴라 "대학생이 필요한 신용카드 혜택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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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자료제공 = 카드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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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신용카드 이용자들이 가장 원하는 신용카드 혜택은 '교통비 할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신용카드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가 지난 5일, 7일 이틀동안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진행한 대학생 현장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사회생활의 시작을 함께 할 나의 첫 신용카드, 가장 필요한 혜택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1023명이 참여했으며 '교통' 혜택이 총 29.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문화/영화'(25.3%), 3위는 '음식점/카페'(23.9%)가 뒤를 이었다. 3위와 4위의 차이는 17% 이상 벌어져 4위 '여행'은 6.3%에 그쳤다. 5위는 '쇼핑'(5.5%), 6위 '통신'(3.9%), 7위 '마트/편의점'(3.3%), 8위 '주유비'(1.3%), 9위 '공과금'(1.2%) 순이었다.

분석 결과 1,2,3위의 득표율이 전체의 80%에 달했다. 대학생들의 주요 소비 지출이 교통과 식음료, 문화생활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예상 외로 통신비 혜택에 대한 수요가 낮았으며, 주유비와 공과금 할인에 대한 수요는 각 1% 정도로 매우 미미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사회로 나가 신용카드를 발급 받게 될 대학생들은 카드사들의 가장 큰 잠재 고객인데 이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현장에서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며 "이번 설문조사와 지난해 진행한 직장인 설문조사를 종합해 봤을 때, 2040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혜택은 '대중교통할인'과 카페, 음식점 등의 '식음료할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고릴라의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신용카드 혜택' 설문조사 결과 ▲1위 대중교통할인(31%), ▲2위 점심값 할인(16%) ▲3위는 통신요금할인(13%) ▲4위 커피전문점할인(11.4%) ▲5위 편의점할인(10%) ▲6위 주유할인(7.1%) ▲7위 인터넷쇼핑할인(4.6%) ▲8위 영화/공연할인(3.8%) ▲9위 항공마일리지적립(3.1%)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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