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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서울시 지원 직업훈련으로 소프트웨어 테스터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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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테스터 양성과정’ 무료 수강하고 ISTQB 국제자격증 취득까지

IT 분야에 관심과 전문성이 있지만 경력이 단절되었거나 취업 지원이 필요한 미취업여성을 위해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소장 박주경)가 ‘소프트웨어 테스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여성이 일과 생활의 조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각자의 정신적, 육체적, 감성적 잠재력을 개발하고 직업능력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훈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최근 IT분야에 ‘소프트웨어 테스터’의 역할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는 바, 해당 진로에 관심이 있고, 취업 의지가 확고한 교육생을 모집하여 IT 전문직 여성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테스터’는 소비자에 대한 정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애플리케이션 및 소프트웨어를 출시하기 전에 테스트하여 피드백을 제공하는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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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본 프로그램에서는 ▲소프트웨어 테스트에 대한 이해 ▲소프트웨어 테스트에 대한 지식 체계 습득 ▲프로슈머 과제 및 테스트 실습 ▲스크립트 언어 습득 및 테스트 도구 활용을 통한 테스트 자동화 기초학습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테스터에게 필요한 소양을 교육한다.또한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소프트웨어 테스터에게 반드시 필요한 ‘ISTQB 국제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 취득을 장려하여 소프트웨어 및 앱 테스터로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무엇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2018 서울특별시 좋은 여성일자리 여성유망직종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부담금이 10만원이지만 수료 후 5만원, 취업 시 5만원이 환급되기 때문에 전액 무료라고 할 수 있다.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측은 "오는 6월 24일까지 ‘소프트웨어 테스터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을 소개하는 교육설명회를 6월 19일(화) 오전 10시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202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교육생 선발 후 7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9주간 교육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여성의 자기성장을 종합 지원하는 평생 파트너로 조화, 협동, 평등의 가치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행복중심생협연합회가 서울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는 여성인력개발기관으로,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및 취ㆍ창업을 지원하며 다양한 생활문화 교육과 지역교육을 통하여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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