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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수원시, 세류1동 공영주차장 25면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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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44면에서 69면으로 늘어, 세류1동 지역 주차난 해소 기대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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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공영주차장이 기존 44면에서 69면으로 늘어난다.

수원시는 12일 세류1동 공영주차장(권선구 세류로38번길 1)에 주차면 25면을 추가로 설치하는 공사를 오는 1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 달여에 걸쳐 노면 포장, 울타리 설치 등 시설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중순 개방할 예정이다. 기존 주차면은 공사기간 중에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가 끝나면 세류1동 공영주차장은 1291㎡(44면)에서 2074㎡(69면)로 넓어진다.

세류1동 공영주차장은 오전 9~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저녁 시간(오후 6시~다음날 아침 9시)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한다.

늘어나는 주차면 25면에 대한 거주자우선주차장 이용신청은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suwonudc.co.kr)에서 하면 된다.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2018년 3월 말 기준 수원시에 등록된 차량 대수는 49만 4191대, 확보된 주차면수는 50만 1624면이다. 전체적인 주차장 확보율은 100%를 넘지만 지역별·시간대별 차량 편중이 심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주차난은 심각한 수준이다.

수원시는 3년 주기로 주차장 수급실태를 조사해 공영주차장을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율전동 밤밭고가차도 아래쪽에 공영주차장 46면을 신설했다. 하반기에는 세류2동 공영주차장을 확장(16면)하고,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을 새롭게 조성(191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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