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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서희건설, 지뢰제거사업 추진 소식에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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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서희건설이 남북 접경지역 지뢰제거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서희건설은 전날보다 21.91% 오른 1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163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날 급등세는 전날 서희건설이 한국지뢰제거연구소와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남북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지뢰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희건설은 국내외 지뢰제거 및 남북 교류(개발)사업을 주관하고, 한국지뢰제거연구소는 지뢰조사ㆍ탐지ㆍ제거에 직접 참여해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지뢰제거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지뢰제거연구소는 M14대인지뢰를 지표 아래 최대 20㎝까지 탐지할 수 있는 지뢰탐지기와 한국형 다용도 지뢰제거장비에 대한 특허를 보유했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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