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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경남 밀양 폐광산개발지 자연마당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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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지난 2015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북산공원에 국비 22억원과 시비 5억원 등 27억원을 투입해 자연마당 조성 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도시생활권의 훼손되고 방치된 공간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아북산공원은 과거 광산 개발로 산림 훼손이 심각하고 우범지역으로 방치된 지역이었다.

이번 조성된 자연마당에는 생물서식습지, 생태놀이시설(오두막놀이집, 탐험놀이), 생태시설(곤충호텔, 새집, 나무더미), 전망데크, 탐방데크, 휴게시설(숲속파고라, 밀양읍성 앉음벽, 흔들그네), 백중놀이 조형물, 운동시설 등이 설치됐다.

아북산공원은 영남루, 밀양읍성과 밀양아리랑대공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시립박물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등이 인접하고 있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생태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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