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 ESH에서 이러한 임상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ESH는 매년 5천명 이상의 의사와 제약업계 관계자가 참가하는 유럽 내 고혈압 학술대회입니다.
보령제약은 고혈압 환자에 카나브와 노바티스의 디오반을 각각 투여한 뒤 24시간 혈압 검사를 이용해 약물의 혈압 강하 효과를 비교·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카나브는 디오반 대비 신속하고 강력하게 환자의 혈압을 떨어뜨리는 우월성을 입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이번 학회를 통해 카나브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카나브의 임상적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