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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심야 식당털이 30대···출소 후 두 달만에 다시 철창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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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는 11일 심야에 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턴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최모씨(35)를 구속했다.

최 씨는 5월 29일 오전 3시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식당의 주방 창문 방충망을 뜯고 들어가 계산대의 간의금고를 뒤져 현금 50만 원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75만 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지난 4월 5일 출소한 뒤 일정한 주거 없이 피시방과 모텔 등을 전전하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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