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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충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 내년 상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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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청주시 미평동에 들어설 충북 근로자종합복지관 신축 공사가 내년 상반기 시작된다.

충북개발공사는 공사가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공사 설계와 인·허가, 공사발주, 감리, 기술지원 등을 담당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업 위·수탁 협약을 충북도와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도가 7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근로자종합복지관은 3468㎡부지에 연면적 2314㎡,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다.

부지매입을 완료한 도는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초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신축 근로자종합복지관에는 소·중 회의실, 노동단체 사무실, 노동법률상담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건강상담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4층에는 200석 규모의 대강당도 갖출 계획이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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