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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청주대, 학술대회 졸업 논문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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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건축재료⋅시공연구실(지도교수 한천구, 한민철)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각종 학술발표회에서 상을 휩쓸었다.청주대는 지난 4월2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건축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와 지난달 3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콘크리트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 및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캡스톤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거머줬다고 11일 밝혔다.

대한건축학회 최우수상(학사부문)을 수상한 이혁주씨는 ‘유지류 표면 도포에 따른 혼화재 다량치환 콘크리트의 탄산화저항과 염해저항성’이란 논문을 통해 콘크리트의 내구성을 증진시키고 보수비용 절감 효과 등을 제시했다.

한준희씨는 대한건축학회 학사부문에서 ‘리젝트애시를 사전혼합골재로 활용하는 모르타르의 공학적 특성’이라는 논문으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리젝트애시’를 골재에 일부 혼합해 사용할 경우 국내 부족한 골재자원을 보충하고 콘크리트의 품질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연구했다.

이제현씨는 대한건축학회 석사부문에서 유화처리 정제식용유(ERCO)의 활용으로 HPFRCC(섬유보강 고성능 시멘트 복합재료)의 품질과 성능 향상을 입증했으며 앞으로 상용화 될 경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준(학사부분)씨도 콘크리트학회 캡스톤디자인 부문에서 겨울철 콘크리트의 초기 동해를 방지하기 위한 포설방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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