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4 (화)

부여 서동연꽃축제 7월 6일 개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부매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해외연꽃나라 포토존 예상도 [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대한민국 여름대표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7월 6~15일까지 10일 동안 부여 서동공원(궁남지)에서 펼쳐지는데,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이색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연꽃이 국화(國花)인 베트남, 캄보디아, 이집트, 카메룬, 스리랑카, 인도, 몽골 등 일곱 나라와 함께 축제의 장을 연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개막식에 일곱 나라의 주한대사가 모두 참석한다. 올해 개막식에서는 일곱 나라에서 가져온 연꽃씨앗을 주한대사 가 부여군에 기증하는 퍼포먼스를 갖는다. 기증받은 연꽃씨앗을 서동공원에 식재해 관광자원화하고, 일곱 나라와의 문화예술 교류활동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서동생가터로 잘 알려진 궁남지 일원에는 일곱 나라의 생활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각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와 연꽃등, 포토존 설치 등 해외연꽃정원을 조성해 주·야간 관광객들에게 이국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기간 중 주말에는 일곱 나라에서 준비한 해외 공연예술단의 공연도 함께 볼 수 있으며, 외국인이 참여하는 어메이징 연꽃 화채만들기 이벤트 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한영배 부여군수 권한대행은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축제로서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연꽃이 국화인 일곱 나라와 함께 이색 볼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라며 "올 여름 궁남지에서 세계 연꽃나라의 빛과 향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추천했다. 한편 부여군은 핵심 6대 프로그램인▶세계연꽃 나라의 빛과 향 ▶연꽃 겨울왕국 ▶궁남지 천화일화 ▶사랑의 언약식 ▶연꽃나라 방송국 ▶궁남지 카누체험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