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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임우진 "비리없고 깨끗한 후보, 서구민의 현명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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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임우진 무소속 광주 서구청장 후보/뉴스1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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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남성진 기자 = 6·1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후보가 자신은 비리없고 깨끗한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이날 선거대책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서대석 민주당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아니면 "비리없고 깨끗한 현 서구청장인 무소속 임우진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는 서구민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정치적 무관심층이 생각보다 많고, 더불어 민주당에 대한 맹목적 지지가 많다"며 "지식층, 지도층의 합리적 평가 판단이 사회 여론을 이끌어 주지 못하는 한계를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무관심층과 맹목적 민주당 지지층이 합리적인 선택을 왜곡시켜 지방정치 선거를 무의미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 후보가 이권개입 및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해 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온갖 흑색선전, 비방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상대후보(임우진)의 정치공작이라며 저를 고발까지 했고, 비리·투기 의혹을 제기하는 등 전방위적 흑색선전에 돌입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 후보가 선거판을 혼탁한 흑색선거판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서 후보의 범죄행위는 변호사법 위반, 알선수재에 해당되고 최소 집행유예 이상의 형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임 후보는 "구청장을 꿈꾸는 후보가 선거를 흑색선전판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오죽했으면 역대 서구의회 의장들이 서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고 민주당 중앙당의 후보 공천 철회를 요구했겠냐"고 말했다.

또, "서 후보가 설사 당선되더라도 형사처벌로 면직되고 보궐선거를 치러야 할 것이 불보듯 뻔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시점에서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후보를 선택할 것인지. 비리없는 임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는 서구민의 몫"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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